중소기업 다니면 우대금리 주는 통장, 신청 시작!

최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출시되었어요. 이 상품은 정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기업의 지원금과 우대 금리를 더해 5년 후 큰 금액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이 글에서는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반 저축상품과의 차이점, 그리고 가입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저축 상품이에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저축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 원을 저축하게 되면 5년 후 최대 4,0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금액은 개인이 저축한 금액 외에 기업의 지원금과 우대 금리가 더해져 계산된 결과입니다.

일반 저축과의 차이점은?

일반 저축상품과 비교했을 때,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여러 면에서 유리해요. 일반 저축은 저축한 금액만을 바탕으로 이자가 붙는 반면, 기업의 지원금과 우대 금리가 추가된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과 우대금리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달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이 이 금액의 20%를 지원금으로 적립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 원을 저축하는 경우, 기업이 10만 원을 더해 총 60만 원이 적립되는 것이죠. 이 외에도 협약된 은행을 통해 최대 5%까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세액 공제 혜택

또한, 만기 시에는 세액 공제 혜택도 있어서 실제 저축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누구인가요?

청년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모든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어요. 나이나 근속 연수에 상관없이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이 상품에 가입이 가능해요.

하지만 우대금리는 모든 가입자가 동일하게 적용받는 것이 아니라, 자동이체나 급여 이체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중도 해지 시에는?

저축 기간 중 퇴사하거나 중간에 해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이 경우 기업 지원금은 반환해야 하지만, 본인이 낸 원금은 돌려받을 수 있어요. 다만, 기업이 지원한 금액은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가입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먼저 월 납부 금액을 협의해야 해요. 이후 기업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해야 합니다.

기업이 지원금을 납입하면, 근로자는 기업은행이나 하나은행을 통해 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 절차 정리

1. 중소기업과 재직자 간 협의 – 월 납부 금액 결정
2. 중소기업이 가입 신청 – 중소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3. 근로자는 적금 가입 – 기업은행 또는 하나은행을 통해 가입

기존 내일채움공제와 비교하면?

과거에는 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가 있었어요. 이 제도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3배 이상을 기업과 정부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내일채움공제에 비해 기업 지원금이 줄어들었고, 정부 지원금은 따로 지급되지 않아요.

그러나 현재 내일채움공제의 신규 가입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혜택을 받고 싶다면 이번에 나온 우대 저축공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마무리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기업의 지원금과 우대 금리를 통해 더 많은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내일채움공제 가입이 중단된 지금, 중소기업 혜택을 받는 저축 상품을 찾고 있다면 이 상품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가입 대상이 넓고, 세액 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저축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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